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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종자원, 농진청과 협력하여 종자수출지역 다변화

종자수출 활성화를 위해 종자원과 농진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 협력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립종자원은 종자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와 협력하여 국내 육성된 수출용 품종의 해외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자원에서는 국내 육성품종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2011년부터'해외현지 품종전시포 사업'으로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18국 95지역(누계)에 해외전시포의 조성․운영을 통해 2022년까지 총 182억원의 종자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종자시장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종자수출은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연평균 4%의 성장세를 보이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국내 종자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최근 5년 동안 1.4%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종자수출의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종자원은 농진청의 현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를 활용한 수출용 품종의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는 5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에서 11개 업체의 10품목 91품종에 대하여 5월부터 적응성 및 시장성 등 시험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 평가 결과가 우수한 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추진 중인 해외현지 품종전시포 사업과 연계하여 현지 종자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종자원-농진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 협력사업으로 신규 종자시장을 개척하고 정체되어있는 종자 수출을 활성화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종자강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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