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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청년의 이야기를 듣다

복지부, 국민연금 가입자이자 연금개혁의 당사자인 청년 자문단 의견 수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연금개혁안 마련과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하여, 5월 11일 최종균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다양한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가진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과 국민연금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국민연금의 신뢰도 확보 ▲지속가능성 강화 ▲국민연금 내실화 ▲청년층과의 소통방안 등의 주제로 청년들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제안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장 손윤희 청년보좌역은 “국민연금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층으로부터 국민연금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노후 소득에서 국민연금이 가지는 의미를 청년들에게 잘 전달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는 “저출산 심화,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뿐 아니라 정년연장, 노인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사회경제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국민연금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른 자문단원은 “20·30대 입장에서, 단순히 보험료를 더 내는 등 국가 재정확보를 위한 일방적 희생은 불합리하다고 느껴진다”라며, “재정부담 증가 시 합당한 제도 개선도 동반되어야 한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께서 주시는 의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국민연금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연금개혁을 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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