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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 창작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다’ 제작 돌입

공공 공연장 등과 뮤지컬 공동제작·배급 업무협약 체결‥10월 초 첫 공연 예정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문화기관·단체와 창작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의 공동제작 및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뮤지컬 제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제이앤에스컴퍼니가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관·단체는 그동안 축적해왔던 창작 공연에 대한 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지역에서도 우수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 공연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베스트셀러 작가지만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이다.


뮤지컬 속에서 또 다른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 점, 장면마다 달라지는 무대구성, 톡톡 튀는 음악적 스타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요소들로 가득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을 전망이다.


총사업비 2억8,400만 원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오는 10월 초 중구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평아트센터, 남동소래아트홀, 학생교육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에서 10회에 걸쳐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창작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해피엔딩의 의미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협약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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