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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회서비스 바우처 미사용자 모니터링 실시

1/4분기 2개월 이상 미사용자 대상 모니터링 및 후속 조치 완료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4분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2개월 이상 미사용자 1,037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별 바우처 포인트가 생성되며, 2개월 간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번 모니터링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생성된 바우처 포인트 대비 사용률이 59%로 저조하게 나타나고, 이로 인한 예산집행 추이 분석 및 모집인원을 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2개월 이상 미사용자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모니터링에 응답한 722명(69%) 중 서비스 중지 요청 404명, 서비스 유지 희망 318명으로 나타났으며, 중지 사유로는 ▲개인 사유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일정조율 문제가 있었고, 서비스 유지를 희망한 318명에 대해서는 바우처 사용을 독려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대상자 결정 통지서를 받아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으로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바우처 사용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생애주기별·서비스별로 받을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는 만큼 서비스가 꼭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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