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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 강좌 운영

성인지 문화학교 프로그램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성인지 문화학교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 강좌를 운영한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는 시민의 포괄적 성인지 개념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미니즘 주제도서 4권 낭독을 통해 함께 읽고,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해당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도서 4권은 오드리 로드의『자미』, 김슬기·김지수 작가의 『농담, 응시, 어수선한 연결』, 작가 d.의『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뤼스 이리가레의『식물의 사유』이며, 책 1권당 4주에 걸쳐 낭독을 진행한 후에 해당 작가와 번역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주제 도서별로 설정된 접수기간 동안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낭독은 12명, 강연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성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페미니즘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사회의 고정된 성역할의 인식 변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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