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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위기가구 발굴 협력체계’ 더 강화됐다‥내리교회 등 17곳 참여

21일 내리교회와 협약‥이웃지킴이 협력기관 총 17개(영종 10곳 원도심 7곳)로 대거 확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동 소재 ‘인천 내리교회’와 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복지서비스 신속 연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가 지난달 6일 10개 종교시설과 체결한 ‘위기가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로써 내리교회까지 영종국제도시 권역 10곳, 원도심 권역 7곳 총 17개 관내 종교시설이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 위기가구 돌봄 체계를 한층 더 강화·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들 17개 종교시설은 중구이웃지킴이 카카오채널 ‘똑똑N톡’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신고하고 있으며, 구는 발굴된 가구에 대해 병원 치료, 장애인등록 안내, 생필품 키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두텁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21일 내리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에게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현판’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내리교회까지 총 17개 종교시설이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위기가구 돌봄 체계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든 구민이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한다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중구 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똑똑N톡’을 통한 위기가구 신고는 종교시설 신도들은 물론,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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