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월 한 달간 생태동화 작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이 생태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일정은 ▲7~8세 대상으로 '딩동거미'를 함께 읽고 나만의 거미 캐릭터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는 신성희 작가와의 만남(6.10.) ▲초등 2~4학년 대상으로 '숲은 살아있다'를 읽고 숲 속 생명을 알아보고 버섯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은미향 작가와의 만남(6.18.) ▲7~12세 어린이들과 함께 '거북이자리'를 읽고 책상 서랍 속 나만의 바다 만들기 시간을 갖는 김유진 작가와의 만남(6.24.)으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생태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태와 자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