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25.2℃
  • 구름많음강릉 29.1℃
  • 흐림서울 26.4℃
  • 맑음대전 24.2℃
  • 맑음대구 25.1℃
  • 구름조금울산 25.9℃
  • 박무광주 24.8℃
  • 구름조금부산 26.9℃
  • 맑음고창 23.0℃
  • 박무제주 28.1℃
  • 구름조금강화 25.4℃
  • 맑음보은 23.4℃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24.1℃
  • 구름조금경주시 24.9℃
  • 구름조금거제 25.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광주광역시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급증

외래환자 1000명당 16.2명…한 달 전보다 3.7배 늘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19주차(5월7일~5월 13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6.2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주차(4월9일~4월15일) 4.3명과 비교하면 3.7배 이상 늘었다.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다.


이처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 양상은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발생 때 의료기관 방문·진료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