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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학교! 남구 다-이음배움터(2차) 수강생 모집

배움의 열기 후끈, 침체된 골목상권까지 꿈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학습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이음 배움터'(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음 배움터는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학습장소로 활용하는 평생교육 사업으로, 이번 모집은 6월부터 7월까지 총 6주 동안 11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감탄이 나오는 Chat GPT', '알수록 행복해지는 경제교실'과 같은 시민 역량강화 분야부터 ‘글라스 페인팅', '티 테이블웨어(도예)’와 같은 문화예술 분야, 그리고 ‘영화 속 음식스토리를 통한 내 삶의 의미찾기', '내 몸과 환경을 위한 저탄소 채식요리'와 같은 인문교양 분야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남구는 다-이음 배움터를 통해 민간 시설인 카페, 공방, 작은 도서관 등을 학습장소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매 회차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다-이음 배움터가 학습으로 주민과 마을을 잇는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배움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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