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10일부터 시작된 울산 동구의 ‘걸어서 울산 동구 속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지난 세 달간 장소인증 7,498건, 여행후기 446건, 권역별 완주 332건이 응모되며 순항중이다.

동구청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가 SNS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방법은 스탬프 투어 획득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울산동구 #스탬프투어 #굿즈 #이벤트 등)와 함께 게시하고, 동구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인증 댓글을 달면 선정 및 추첨을 통해 총 60명의 당첨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우수상 30명을 선정하여 관광캐릭터 인형 열쇠고리 3종을, 참가상 30명은 추첨을 통해 관광캐릭터 볼펜 3종을 당첨자 주소로 발송한다.

울산 동구 관광캐릭터 ‘고미, 도리, 마니’는 귀여운 외모와 친근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캐릭터상’과 ‘SITF퍼레이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걸어서 울산 동구 속으로’ 슬로건과 함께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하여 마을 및 골목 관광객을 유치하고 로컬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고 있는 1차 이벤트는 5개 권역별로 나누어진 코스를 따라 스탬프 획득 미션을 완수한 뒤 선물을 신청하면, 완주자를 월별로 추첨하여 1인 1회에 한하여 ‘수제 마크라메 도어벨’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동구 관광자원들과 연계한 SNS 이벤트들을 계속 기획중이다“ 라며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마을과 골목을 여행하며 동구의 진면목을 알아가시기 바라며 앞으로 운영될 다양한 관광콘텐츠에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