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24일 인천 남동구 송이팜랜드에서 ‘양육자와 함께뛰뛰빵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구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외부 체험활동과 부모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드 대상 아동 11명과 양육자 1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송이팜랜드에서 버섯수확하기, 버섯 채집장 돌아보기, 버섯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날 참가한 한 아동은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 아동의 부모는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야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야외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외부 나들이 활동을 지원해 아동의 발달 자극을 촉진하고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를 다지려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양육자와 함께뛰뛰빵빵’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2차 체험 활동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