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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시니어클럽, 시장형 노인일자리 ‘국이랑 반찬’ 개점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주시니어클럽이 시장형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으로 ‘국이랑 반찬’ 가게를 개점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시니어클럽은 이날 범서읍 천상1길 23에 마련된 가게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국이랑 반찬 가게에서는 조리에 대한 경륜을 가진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수제반찬사업단이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한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울주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2개소에 주 2회 납품하며,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대상자 176명에게 전달된다.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 중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해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개 사업의 연계를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사회 참여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주고, 재가노인에게는 당일 조리된 음식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국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함으로써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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