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합천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5일 삼가중학교에서 전교생 3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 성장학교를 운영했다.
마음 성장학교는 사전 신청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및 대처 역량 강화, 도움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을 안내하는 학교 기반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건이의 마음 성장학교’, ‘생명지킴이 교육’ 등 우울 및 자살 예방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전교생에게는 마음 성장 캠페인 (정신건강 퀴즈,스트레스 측정, 우울, 자살 관련 검사 및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마음 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학교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