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동두천시 가족센터는 동두천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려가면서도 오랫동안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방문 지원사업인 “아름다운 내 고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생활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시 지원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선정기준은 2023년 6월 1일 기준 동두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동안 고향에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4가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족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동두천시가족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정숙 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정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이주여성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동두천시 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시에 거주하는 많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