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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보안관 모집

광주 최초 7월부터 시행…늦은 밤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지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7월부터 광주 최초로 ‘함께 해You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심야 시간대 주택,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보안관이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 귀가를 책임지고, 범죄 우발 지역을 순찰하며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상무1동 ▲상무2동 ▲풍암동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업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여성안심보안관 6명을 모집한다. 안심보안관은 취업 상태이거나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를 제외한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서구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5일 14시간 근무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일까지 서구청 2층 양성평등과(360-7645)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전지킴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 최초로 추진하는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를 통해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 체감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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