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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유아 육아서비스의 중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첫걸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중간보고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 후 반영해 최종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남여성가족재단은 거창군의 영유아 양육과 보육여건의 전반적인 현황, 입지분석, 운영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운영방안에서는 중간보고회의 보충적 내용을 담아 △부모·자녀 휴식과 발달 지원서비스 △다양한 가족유형의 맞춤형 공간과 가정양육지원사업 제공 △접근성과 이용자 맞춤 공간구성 △거창형 공공의료타운 조성사업 연계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최종보고회를 통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연계 및 국도비 예산확보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우리 군도 인구소멸의 위기를 비켜갈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군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인구감소율이 조금씩 둔화하고 있으며 도내 10개 군 중에서 두 번째 6만 인구를 사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과 인구소멸위기 대응 방안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면 거창군 영유아 육아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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