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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호국보훈의 달 맞아 하동공원 호국충혼탑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헌신 기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하동공원 호국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 및 유가족, 공무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육군 8962부대 2대대의 조총발사로 시작해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동합창단이 행사에 함께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의 값어치를 아주 높게 생각해야 한다”며 “존경과 감사로 공훈을 선양하는 일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의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하동에서는 하동공원 호국충혼탑 외에도 악양·금남·양보·청암·옥종면 등 면별 자체적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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