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제천 로컬푸드 생산자를 상시 모집한다.
로컬푸드는 지역 농민과 이들의 수확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해 생산자는 원하는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농축산 브랜드다. 지난 2019년 이마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장락동 1호점, 2022년 4월 배론성지점을 개점하며 사업규모를 확장한 바 있다. 특히 누가, 언제, 어디에서 생산한 농산물인지 알 수 있는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해 생산 품질을 제고하고 소비자 신뢰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이끌고자 생산자를 모집해 출하 품목을 확대하고 생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소비자는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각각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생산물이 소비자에게는 정직하고 좋은 품질로, 생산자에게는 제값으로 각각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