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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림 내 출렁다리 안전관리 합동 점검 완료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내 출렁다리 15개소 도·시군 합동 점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산림 내 출렁다리(15개소) 안전관리에 대한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출렁다리는 행락철 관광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되어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관광객 수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군에서 실시한 전수 실태점검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직결되는 주탑, 케이블, 난간 와이어, 볼트 이음부, 바닥데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이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출렁다리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점검한 결과 지난해 준공된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를 제외한 14개소가 3종시설물로 지정되어 있고, 수승대 출렁다리도 등록 절차를 이행 중으로 상반기 내 15개소 전부 3종시설물 지정을 완료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출렁다리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시설물로 작은 결함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도민들의 안전 확보 및 편의 제공 등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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