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장마철 대비 침수 예방의 실효성 확보를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이 주재한 8일 현안점검회의에서는 ‘2023년 장마철 대비 주요 사업장 및 취약시설 점검 결과’를 확인하며 장마철 침수에 대한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수로 확보 및 막힘 여부 확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풍수해 재난 대응에 있어서 항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장마철 대비 주요 사업장 및 취약시설 점검’이 장마철 대비에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하나의 민원이 들어왔을 때 해당 민원 해결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 유사한 다른 사례나 민원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유기적인 업무 해결 방식을 통해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