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시는 기업지원 보조사업 수행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3개 기관으로 각각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수출 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생활과학교실 운영 보조사업을 수행 중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 추진상황과 보조금 운영 실태로 사업별 특성에 따라 ▲수혜기업 선정기준 및 방법(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수업 참여도 및 환경(생활과학교실)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내에 소재하는 수출(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영양성분(FDA영양분석) 검사 수수료 및 동영상, 책자 등 외국어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수행기관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독려하여 서비스 등 업무역량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