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95.1%) 및 세수 신장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공매 실적 등 8개 평가 항목을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2600만원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지난해에도 대상을 수상했고, 최근 10년 동안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시상금(도비) 5억 1500만원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하여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들에게는 체납세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들에게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쳤다.

고창군청 기호민 재무과장은 “고창군이 매년 지방세 징수실적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고창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지방세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방세 납세 편의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