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금)

  • 구름조금동두천 31.0℃
  • 구름많음강릉 31.2℃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조금대전 32.5℃
  • 구름조금대구 31.3℃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많음광주 30.8℃
  • 구름많음부산 33.1℃
  • 구름많음고창 31.8℃
  • 구름많음제주 30.2℃
  • 구름조금강화 30.7℃
  • 맑음보은 30.4℃
  • 구름많음금산 32.3℃
  • 구름많음강진군 31.6℃
  • 구름조금경주시 32.4℃
  • 구름많음거제 31.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계양구, 6월 로비음악회 ‘미리 만나보는 오페라 '리골레토'’ 열어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0일 계양구청 1층 민원실에서 6월 중 로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오는 9월 예정된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의 출연자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자리로, 소프라노 박은영과 테너 이동혁이 출연했다.


공연의 시작은 '리골레토'의 유명한 아리아로 시작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 질다의 ‘사랑스러운 이름(Caro nome)’과 '리골레토' 아리아 중 가장 유명한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의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을 소프라노 박은영과 테너 이동혁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이어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사랑 노래 마티나타(Mattinata)와 조두남의 뱃노래를 공연했으며, 마지막 무대는 두 성악가의 듀엣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Brindisi)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Tonight)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상반기 계양구 로비음악회는 가곡, 오페라 아리아,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방문 민원인과 구청 직원에게 즐거운 휴식이 됐으며, 무더운 여름을 지나 9월에는 새로운 주제와 구성을 통해 보고 듣는 이에게 더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