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30일 동삼2동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2기 지구지킴이 어스맘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구지킴이 어스맘(Earth/Us Mom) 양성과정은 자원봉사자들이 기후위기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환경감수성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회기에 걸쳐 탄소중립의 이해, 기후위기 우리들의 미래, 우리나라의 자원순환경제, 강의기법 등 전문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을 집약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 20여명은 수료 이후 영도구 관내 어린이집, 학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교육 및 재활용 종이팩 수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듣고 어떻게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