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구미시,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행복과 희망을 더하다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장천면에서 재능기부 활동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는 1일부터 2일간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손상구, 약칭 봉사모) 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장천면 저소득 위기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1인 독거노인‧저소득 가정으로, 노후화로 인한 주거지 외벽 파손 등으로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장천면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살핀 후‘구미 희망 더하기’사업을 신청했고,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를 검토해 대상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손상구 봉사모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가정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시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더하기 사업은 법적 지원으로 보호가 어려운 위기가정을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는 구미시만의 복지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우리 지역 곳곳에 희망이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 더하기 사업 추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인테리어 및 건축업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지붕 수리, 누수공사 등 주거 환경개선 분야에 걸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