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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댕댕이 목욕마을’과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협약 체결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월2회 무료 목욕 서비스 제공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추진하고 있는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에 ‘댕댕이 목욕마을’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회적 약자 및 동물보호단체(개인)에게 반려동물 용품 제공, 애견카페 및 애견호텔 이용, 동물 장묘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의 비용을 할인해주거나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운영하여 총12개의 업체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한 ‘댕댕이 목욕마을’은 예전 구포가축시장에서 30년간 영업하던 ‘이성보신원’이 2019년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때 폐업하고 새롭게 창업한 애견 목욕업체로서,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무료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댕댕이 목욕마을의 설무호 대표는 “구포가축시장 폐업의 의미를 살려서 반려동물을 위한 업종을 선택했다면서, 버림받은 유기동물을 입양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려 유기동물 입양이 권장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은 참여기업에게는 사회공헌을 통한 생명존중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각종 혜택을 드릴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이다. 앞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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