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8개동 마을복지계획단과 동 마을복지사업 담당자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사업 추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동별로 추진 과정,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은 2019년부터 3개동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8개동시범사업 추진 완료했으며, 2023년부터는 13개 전동 확대 실시하여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에 참여한 8개동은 구포1동 ‘구포 일상속으로!’, 구포3동 ‘함께해서 좋은 우리 시랑골’, 화명2동 ‘정이 넘치는 도심속 자연마을 마음담아 쩡(情), 화명3동 ‘화명3동과 함께 오늘도 내일도 행복해’, 덕천1동 ‘나누고 함께하고 온정이 오가는 덕내골’, 덕천3동 ‘다같이 누리봄’, 만덕2동 ‘만덕의 보약 같은 친구들’, 만덕3동 ‘마음을 나누는 만삶이네 텃밭’ 이라는 사업명으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보고회에 참석한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복지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민들과 소통에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하루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니 참여에 대한 성취감과 보람이 느껴져서 아주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위한 마을복지계획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