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문자 보내기 및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등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과정인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특히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방법을 숙지하지 못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가게 등에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는 것을 작년 디지털 스쿨을 통해 알게 됐다. 올해에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일산동구 주관으로 실시되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4회에 걸쳐 일산동구청에서 진행되며, 1회 교육 시 1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교육 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경로당 디지털서포터즈 2명이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문자 보내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이 스마트폰과 무인안내기(키오스크)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이 낯설고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