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마음청진기’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으뜸한의원, 진천경희한의원과 업무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할 경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사정 평가,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진천 의원 외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신규 1차 의료기관 3곳을 추가 발굴했다.
군은 업무 협약된 1차 의료기관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좀 더 체계적으로 돌본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협약된 13곳 동네 의원과 함께 어려움이 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