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시언 前부면장은 “오랜 공직 생활에 대가 없이 공직을 떠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함께 했던 공직의 선후배님과 동료들의 배려 덕분이었고, 특히 지난 29일 친정 어머님(故 송경삼 89세)의 장례식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의 답례를 담아 미력하나마 교육여건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시언 前 부면장은 1983년도 10월 공직에 임용되어 대양면사무소에 첫 발령 받아 합천군보건소 및 읍면지소, 환경위생과를 거쳐 용주면사무소 근무를 마지막으로 39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시언 前부면장의 친정가족으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관리 본부장 이병림(56), 세움엘리베이터 이재호(54) 대표이사가 있으며, 前대양면장을 역임하고 퇴임한 추찬식(63)면장의 배우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