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김천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강가 풀베기 및 환경정화작업을 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병행하여 시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장마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초기 등 장비를 동원해 다담교와 직사천 산책로 등의 일대 연도변에 잡초, 넝쿨, 각종 쓰레기를 제거했다. 또한 작업 후에는 2주공에 거주하는 저장 강박 세대를 방문하여 집안 내·외부 쌓여있던 각종 폐가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연신 구슬땀을 흘렸다.

이광동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곡동의 깨끗한 환경과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곡동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재수 대곡동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무더위와 피곤한 일상을 뒤로 하고 오늘 일정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저장 강박 세대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