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무거동 정골2저수지 수변경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활용한 주민 산책로 조성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9억 원으로 투입해 올해 1월 공사 착공하여 7월 준공했다.
정골2저수지는 남구 무거동 949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저수지 중의 하나로 이번 사업으로 수변경관 내 맨발지압로, 족욕시설 및 퍼걸러를 포함한 휴게쉼터 3개소를 설치했으며, 일부구간을 현무암 부정형 판석으로 포장하고 조명 등을 설치하여 경관을 개선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색적인 명품 수변경관 조성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이미지 개선 및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