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경로당의 역할강화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우수경로당 13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로당 재정 운영의 투명성, 프로그램 운영실적 및 회원의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모범경로당 1개소와 우수경로당 12개소를 선정했으며,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여 경로당의 기능 혁신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경로당에는 신정4동 신성미소지움아파트경로당이, 우수경로당에는 대현동 복지경로당 외 11개소가 선정됐으며, 모범경로당에는 현판과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우수경로당에는 우수경로당 선정서를 전달했다.
또한, 모범 및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운영비(모범 428천원, 우수 214천원) 및 물품구입비(모범 200천원, 우수 130천원)를 추가로 지원받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생산적 공간으로 확대되고, 여가활동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