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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청 단성면, 남강댐주변지역 주민지원 공모 선정

경로당 환경개선·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미디어아워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남강댐주변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댐 주변 주민생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주민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단성면은 ‘경로당 환경개선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경로당 환경개선 노인일자리 사업은 경로당 이용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자체 관리의 어려움에 따라 관리 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로당 환경개선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했다.


단성면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3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7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경로당 환경개선 공익형 노인일자리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익형 노인일자리는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단성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용돈도 챙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노인일자리는 최고의 노인복지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은 물론 노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은 남강댐주변지역 주민숙원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해 경로당 9곳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복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