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김은정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8월3일 오전 외교부에서 일본 나가오카 간스케(Nagaoka Kansuke) 일본 외무성 중동아프리카국장과 제10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동지역 정세 △양국의 대중동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양측은 최근 중동정세 변화를 평가하고, 중동 관련 유사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는 양국간에 활발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 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양국 중동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급변하는 중동정세와 관련하여 현지 공관을 포함한 외교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