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11일, 김제 지평선배영농조합법인은 검산동에 위치한 조합법인 본관에서 캐나다 지평선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경지중 지평선배영농조합법인 대표자를 비롯해 배 생산 농가, 김광식 원예농협조합장, 윤세천 김제조공법인 대표, 미래농업과장 및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수확한 지평선배 13톤 가량이 캐나다에 수출된 것을 축하하고 향후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에서 재배된 갓 수확한 배를 집하·선별하고 검역 검사를 마친 배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배 품종은 원황(園黃)으로 당도도 13Bx(브릭스)를 기록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호흡기 질환 치료나 변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수출에 이어 우리 시 대표브랜드 지평선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