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북구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약에서는 기본급 1.7% 인상, 직무보조비 3만원 증액, 직무숙련수당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됐다.
북구와 공무직노조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7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교섭결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