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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선 8기 첫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국토교통부‘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공모에 전주시 선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가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7억원과 주택도시기금 50억원을 확보, 공공임대주택 7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공모를 통해‘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대상지로 전북 전주시(70호)을 비롯해 서울 강동, 경기 광주·포천, 충북 보은, 충남 서산, 경남 고성, 의령 등 9개 지구(1,552호)를 선정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결합,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도이다.

 

창업과 일자리 인프라가 우수한 곳에 인근 취업이나 창업 지원시설과 프로그램을 연계하거나 직접 시설·서비스를 갖춘 창업인과 근로자 전용 공공주택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를 원하는 청년과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카페형 코워킹 스페이스, 그린 휴게공간, 회의공간, 사무실 등 지원시설을 1층과 2층에 설치하고, 창업인 등을 위한 주거중심형 주택 70호를 2026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중위소득의 150% 이하인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가 해당되며, 임대료는 시세의 약 72~80% 수준으로 입주할 수 있다.

 

사업대상지인 팔복동은 최근 첨단산업단지 및 협동화 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공단 배후지로 발전하고 있어 입주 수요가 충분하고, 일자리형 주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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