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남구은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추가모집 이용자를 9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000여명이 이용했으며, 현재 2023년 상반기 모집에 선정된 890여명이 3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에 대해 33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이하 가구(1인 소득 기준 2,910~3,325천원 이하)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9월 말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하여 10월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