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남부권의 독거 및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방(韓方)으로 한방에 누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경로당 2곳을 선정해 경로당 어르신에게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중보건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기초검진과 한방진료 및 침 시술, 한약제제 투약, 건강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재활, 구강, 심뇌, 영양, 치매 등 보건사업을 함께 연계해 실시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한의약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남부권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개인의 질병 저항력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