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모기 등 각종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시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구 등에 유충구제와 함께 서식지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충이 활동하는 수풀에는 연무·연막 소독을 실시하여 해충구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주요 산책로 및 등산로에 친환경 해충방역 포충기 206대, 해충기피제함 52곳을 운영 중이며, 해당 장비의 작동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을 사전 차단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