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영양은 올리GO 짠맛은 줄이GO’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고혈압 관리 교실은 고혈압 질환자 및 고혈압 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8주 소그룹 교육 프로그램이며,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양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사전에 혈압 측정과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혈압 질환 및 증상 교육, 식이요법 교육, 저염식 요리 실습, 운동요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혈압 측정과 사후 설문지 및 만족도 조사표 작성을 통해 사업 전·후를 비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양산시보건소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 질환인 고혈압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운동, 생활습관 등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