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8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헬스플랜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보건소 특수 시책으로 ‘헬스 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경상국립대학교가 ‘남해군 헬스 플랜 수립’ 학술용역 업체로 선정됐으며, 관련기관 및 단체, 주민대표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강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 요인을 중심으로 중점 연구·분석 중에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관련 국(소)장, 부서장등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에서 그 동안 연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건강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성 높은 질환과 앞으로의 용역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 토론했다.
향후 보건소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1,2차 워크숍과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에는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별 용역결과를 토대로 2024년부터는 남해군 헬스 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