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횡성군보건소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우리 군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자체 위생점검을 하고 부적절한 식품은 수거하여 안전한 식품이 사용·판매 유통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떡류, 한과류 등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명절 음식(떡류, 한과류, 차례·명절 음식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 제조ㆍ판매업, 건강기능식품,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점) 등 다소비업소 7곳을 선정하여 위생점검을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또한, 점검 기간 중 추석 다소비 식품 중 4건(떡류 2건, 전류 2건)을 수거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계획이다.
위생점검 항목은 ▲무신고 제조ㆍ판매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방충·방서시설 ▲유통기한 경과 제품관리 ▲냉장·냉동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 착용, 식기류 세척·살균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등이다.
김영대 소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자체 위생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우리 군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