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난 4일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을 맞아 남경스틸(주) 문상혁 대표가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2014년에 설립된 철강재, 해양플랜트 제조업체 남경스틸(주) 문상혁 대표는 “우연히 고향 사랑기부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부산을 사랑하고, 그중에도 남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 기부하게 됐다. 지역 발전을 위해 시행된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향 사랑기부 상한액 500만 원 기부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 사랑의 날(9.4.)은 고향을 떠올리는 추석이 있는 달 9월과 사랑을 연상하는 4일을 조합하여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