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만 75세 이상 홀몸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의 미제공 가구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올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를 위해 관산동 찾아가는복지팀에서는 직접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파악하여 기초수급자, 긴급 지원 등 맞춤형 급여를 지원하고 가능한 민간자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치매진단검사,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우울 상담 등에 연계하고,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홀몸어르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