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5일 청년농업인 100여명이 함께 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창에서 청년농업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와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년농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들이 질문하고 심덕섭 군수가 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심 군수는 청년농들의 애로사항 등 솔직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편안하게 이어가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년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진행하는 군수님과의 대화는 처음인거 같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앞으로 고창군이 어떤 방향으로 청년정책을 수립해 나갈지 다양한 고민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