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동구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무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올해 1월~6월까지 기간 중 대외평가, 공모사업 선정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창의적·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한 22건의 사례를 부서에서 추천 받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주민체감도/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총 4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심사는 실적검증, 예비심사, 온·오프라인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5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국민생각함, 동구 블로그 및 SNS 바로가기 링크 연결 온라인 설문조사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로는 2021년 5월 초량천 입구에 설치됐던 ‘공공조형물(초량살림숲) 철거로 주민숙원민원을 해결’한 사례가 선정됐다.
동구-작가-부산현대미술관(부산시) 간 지속적인 합의를 통해 공공조형물 저작권을 존중·보호하면서 작가의 동의하에 주민 숙원 민원을 해결한 최초의 적극 문화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생활쓰레기 배출체계 개선 및 환경관리원 안전근무 구축’,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 118백만원 확보’,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선제적 재난 대응’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5명은 표창과 함께 등급별 평정가점부여,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을 수 있는 조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