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생생인문학 행사 진행에 앞서 올해의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열었다.
‘책 읽는 가족’은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독서 장려 운동이다.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도서 대출·독서 문화 강좌 이용·자원봉사 참여 실적이 가장 높은 서정민 씨 가족과 김선종 씨 가족을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 읽는 기쁨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내면의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