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남구와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지회장 서민서)는 5일 구청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 회원 300여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활동 교육 및 홍보,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 의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 서민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변에 위기상황으로 예상되는 의심사례를 발견하면 남구청에 도움을 요청하여 위기가구가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주신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울산지사, 경동도시가스 등 주민밀착 생활 업종 및 신고의무기관(15개 기관)과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맺었다.